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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생활과 과학

생활과학, 중1 과학-지각의 이동-대륙이동설, 판 구조론, 지진, 규모와 진도, 지진의 발생, 지진의 피해

by 뚜또링 2023. 2. 9.

이번글은 지진에 관한 글입니다

지구의 지각(땅)은 여러조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조각을 과학에서는 판이라고 부릅니다

 

베게너가 주장했던 대륙이동설을 시작으로

현재의 지각의 움직임이 연구되었습니다

 

현재 정설로 보고있는 판 구조론은

지구의 맨틀 위에

판이라는 지각의 조각들이 떠 있고

그 판들의 맨틀의 대류에 의해

움직인다고 보고 있습니다

 

판들이 움직이고

판 사이의 경계에서

판이 생기고 사라지고 끊어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현상들이 지진의 원인입니다

 

글의 순서는

1.대륙이동설

2.판구조론

3.판의경계와 지진

4. 지진 규모와 진도

입니다


 1. 대륙이동설

 

1) 대륙이동설

독일의 과학자 베게너가 1900년대에 주장하였습니다

주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모든 대륙은 하나로 붙어있었다

그리고 대륙들이 움직이면서

현재의 대륙모양이 되었다

 

그 증거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멀리 떨어진 대륙의 해안선이

 퍼즐처럼 모양 맞는다

 

(2) 멀리떨어진 대륙에서

같은 종류의 고대 생명체 화석이 발견된다

 

(3) 따뜻한 지역에서 발견된 빙하의 흔적

 

(4) 서로 다른 대륙 간에 이어지는 지질학적 특성


2) 대륙이동설이 인정받지 못한이유

증거들을 함께 제시하였지만

한 가지 질문에 의하여 

대륙이동설은 인정받지 못합니다

 

'그 무거운 대륙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대륙이동설이 발표될 때만 해도

맨틀의 유동성이 밝혀지지 못하였기에

베게너는 대륙이동의 근원을 주장할 수 없었고

대륙이동설은 설로 남게됩니다


2. 판구조론

베게너의 대륙이동설 이후

많은 학자들이

판을 움직이게하는 동력을 연구합니다

 

지질학의 발전과 연구 끝에

판을 단단한 암석권과

부드러운 연약권으로 구분짓고

 

암석권을 지각+맨틀 최상부

연약권은 맨틀상부로 정하고

판의 이동을 설명해 냅니다

 

즉, 맨틀이 대류(순환)하면서 

그 위에 떠있는 지각이 움직이는 것이

판의 이동이 됩니다


3. 판의 경계와 지진

판이 이동하면서 여러가지 상황이 발생합니다

다양한 상황들 중에 지진을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판이 움직이기 때문에 지진이 일어나고 

판끼리 충돌하여 지진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1) 판이 서로 멀어지는 경우

판이 서로 멀어진다면 새로 생기는 부분이 있어야합니다

이 부분을 발산경계라고 합니다

 

발산경계를 거의 바닷 속에 있으며

해저화산에서 나온 마그마가 식어서

새로운 판의 일부가 됩니다

 

발산경계에서 나타나는 지형은 해령입니다

유명한 해령은 태평양의 중앙해령 입니다


2)수렴경계(대륙판+해양판, 해양판+해양판)

판과 판이 서로 충돌하여 사라지는 부분을

판의 수렴경계라고 합니다

 

보통 해양판의 밀도가 대륙판보다 높아

서로 부딫히면 해양판이 아래로 섭입됩니다

해양판 끼리 부딫힐 때도 둘 중 하나가

아래로 섭입되어 사라집니다

 

수렴경계에서 섭입되는 곳에는 

해구라는 지형이 생깁니다

 

유명한 해구는 마리아나해구가 있습니다


3)수렴경계(대륙판+대륙판)

대륙판끼리 부딫히는 경우

지각의 두께가 두꺼워서 경계에 습곡산맥이 생깁니다

 

대표적인 습곡산맥은

히말라야 산맥이 있습니다 


4)보존형 경계

판과 판이 서로 같은 결로 이동할 때

스쳐지나가듯이 만나는 것을

보존형 경계라고 합니다

 

판이 붙어서 움직이기 때문에

지진이 발생하지만 화산활동은 없습니다


4. 규모와 진도

뉴스에서 지진과 관련된 기사가 나옵니다

규모라는 단어도 사용하고

진도라는 단어도 사용합니다

하지만 구분이 어렵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규모는 실제 지진의 크기

진도는 사람이 느끼는 지진의 크기

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1)규모

규모는 실제 지진의 크기를 의미합니다

땅이 흔들린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진이 일어난 곳을

'진원' 이라고 합니다

 

그 진원에서 발생한 지진의 에너지 크기로

규모를 판단합니다

규모는 1.0 부터 9.0까지 있습니다

 

규모는 에너지로 정해져서

그 크기를 TNT와 비교할 수 있습니다

TNT는 폭약의 한 종류로

1g이 1000kcal의 에너지를 냅니다

지진의 규모와 그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TNT와 비교


2)진도

진도는 지표면에 있는 사람이

실제로 느끼는 흔들림 정도 입니다

 

진원(지진이 일어난 근원)의

바로 위를 진앙이라고 합니다

진앙에서의 진도가 보통 가장 강합니다

 

진도는 로마자로 표기하고

같은 지진이라도

지역에 따라 다르게 느낄 수 있습니다

진도표, 로마자로 강도를 표현합니다

로마숫자가 높을 수록 강도가 강합니다


3) 규모가 컷던 지진들

1960년 칠레 지진 규모 약 9.4-9.6

1964년 알래스카 지진 규모 약 9.2-9.4

2004년 인도양 지진 규모 약 9.1-9.3

2011년 도호쿠(일본) 태평양 지진 규모 약 9.0-9.1

등이 있습니다

 


이번글에서는 대륙이동설과 판구조론,

판의 이동과 지진의 발생

진도와 규모의 차이에 대하여 이야기 하였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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