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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정보

일본 소화제 후기 - 한국에서 유명한 소화제, 오타이산 소화제, 간단소개, 일본 관광 여행 선물

by 뚜또링 2023. 1. 30.

필자는 잘체합니다.
많이먹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바로 체하는 스타일입니다.
(만병의 근원)

이번에 친척방문을 위해 일본을 다녀왔습니다.
돈키호테(음.. 중소형 백화점? 이라고 보면 편합니다)
를 방문해서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친척 분이 이 소화제가 한국에서 유명하고
효과가 엄청 좋다고 하나 사주셨습니다.
이름은 오타이산 소화제입니다.

마침 점심 때 먹은게 체해서 저녁을 안먹었는데
생각이 나서 먹고 후기를 남깁니다.


1. 외형

일본에서 온 소화제

위와 같은 외형을 가집니다. 내부에는 2개씩 붙은 포가 총 24개
총48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마 다양한 묶음으로 판매되지 않을까 합니다.


2. 복용방법 및 효과

파파고의 기능을 사용해 번역하였습니다.

박스 뒷면에 용법과 용량이 잘나와있습니다.
물론 저는 그냥 쿨하게 한포털어먹고 번역하였습니다.
필자는 일본어와 한자의 수준이 0입니다.

먹을 때의 맛과 느낌을 표현하면...
화한 맛의 미끌거리는
잘뭉치는 가루?
였습니다.
다음에는 꼭 물과 함께 복용하고 싶습니다.

8세 미만은 복용하지 말라는 말이 잘보이네요.
효능효과 란에
과음, 속쓰림, 위부불쾌감, 위약, 체함, 과식, 위통, 소화불량, 소칠촉진,
식욕부진, 위산과다, 위복부팽만감, 속쓰림, 구토, 속쓰림, 트림, 위증
등이 써있습니다..
위장 계통 만병통치약 같네요^^;

그냥 소화제 인걸로 하겠습니다....


3. 복용후기
정확히 밤 10시 54분에 먹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 무식하게 물없이 먹었습니다.
5~6분 쯤 갑자기 트림이 연타로나왔습니다.
(더러운 표현 죄송합니다만.. 다른표현을 모르겠습니다)

복용후 16분이 지난 11시 10분경
체한 증상이던 갑갑함이 사라졌습니다.

입에서는 아직 화한 맛이 남았습니다.
(꼭 물과 복용해야 할 듯 합니다)

이런 형태의 소화제는 처음인데
보통 알약형태의 소화제(베아제 같은)로는
효과를 못볼 때가 많았습니다.
액상을 주로 먹긴하지만
이 소화제의 효과가 이번엔 좀 더 강력하게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좀 빠른 해소를 느꼈습니다.
친척 분 말에 따르면
일본 관광 선물 아이템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4. 마무리

원래 먹고 후기 쓸려고 산것도 아니고
선물 받은거지만
떡본김에 제사 지낸다는 옛말처럼
체한 김에 소화제 후기를 써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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